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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당활동정형에 대하여 통보하였으며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당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 등이,말라위통일민주전선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이며 말라위공화국 국방상인 로드웰 토마스 씨.무네넴베를 단장으로 하는 말라위통일민주전선대표단 성원들이 회담에 참가하였다.
로드웰 토마스 씨.무네넴베단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말라위통일민주전선 위원장인 말라위공화국 대통령 바킬리 물루지가 보내는 선물을 최태복비서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앞서 1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는 말라위통일민주전선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말라위통일민주전선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이며 말라위공화국 국방상인 로드웰 토마스 씨.무네넴베를 단장으로 하는 말라위통일민주전선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비서와 당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최태복은 연설에서 바킬리 물루지대통령각하를 수위로 하는 말라위통일민주전선이 《화해》,《단합》의 구호밑에 민족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며 남부아프리카지역과 대륙의 평화와 안정,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는데 언급하고 말라위에서의 모든일이 말라위인민의 자주적지향과 나라의 리익에 맞게 잘 되여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말라위통일민주전선과 말라위인민과의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드웰 토마스 씨.무네넴베단장은 연설에서 조선을 방문한 기회를 통하여 말라위통일민주전선 위원장인 바킬리 물루지대통령각하와 말라위인민의 이름으로 조선로동당창건 58돐을 뜻깊게 경축한 전체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지난기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투쟁해나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주고있다고 말하였다.
말라위통일민주전선대표단은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