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 유엔총회 제58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110 《녀성진보》,안건 111 《제4차 세계녀성대회와 녀성문제에 관한 제23차 유엔특별총회 결과리행》에 관한 문제토의시 조선대표는 연설에서 일본이 20여만에 달하는 조선과 아시아의 녀성들을 유괴,랍치하여 그들에게 일본군을 위한 성노예살이를 강요하고 수많은 녀성들을 무참히 학살한 대인류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할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는 녀성문제해결을 위하여 우선 녀성권리를 법률적으로 규제하고 그들이 민족,종족,언어 종교의 차이를 초월하여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의 활동들에 당당하게 참여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모든 유엔성원국들은 녀성평등과 비차별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세계적으로 녀성차별행위들이 성행하고 있는것은 많은 경우 과거범죄들을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행동조치들이 결여되여있는데 기인된다고 하면서 과거범죄에 대한 성실한 반성과 철저한 청산은 일본자체의 국익에도 부합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공화국정부는 녀성문제해결에서 국제적협력을 중시하는 립장을 일관하게 견지해오고있다고 하면서 국제기구들이 조선에서 녀성건강복리를 위한 사업을 물질기술적으로 성의껏 협조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녀성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