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아동권리협약당사국으로서 아동복리증진과 아동들을 위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자기의 국제적의무를 다해나갈것을 확언한다.

20일 유엔총회 제58차회의 3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113 《아동권리보호증진》에 관한 문제토의시에 조선대표가 연설하면서 이러한 립장을 밝혔다.

그는 어린이들의 생존,보호,발전을 실현하자면 아동중시정책을 수립하고 그 집행을 위한 믿음직한 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생존권보장과 보건,교육 등에 투자의 선차성을 부여하며 특히 아동교육의 질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생존,보호,발전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는것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그는 국제기구들과 기증국들이 어린이들의 생존과 보호활동에 더 많은 자금을 돌리며 아동권리협약리행을 위한 성원국들의 노력을 적극 협력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유엔아동기금,유네스코,유엔인구기금 등 국제기구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아동권리보호증진을 위한 사업을 물질기술적으로 성의껏 협조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