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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껌공장 조업,생산 시작
(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껌공장이 조업하여 생산을 시작하였다.

락랑구역에 위치한 공장의 부지면적은 1만 1,900평방메터, 연건평은 4,400여평방메터이다.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쯔ㄴ히 갖춘 공장에서는 딸기,박하,포도향으로 다양한 형태(판,각,알)의 《은방울》표 껌을 생산하고있다.

원료혼합,압출성형,랭각,포장 등 모든 생산공정은 흐름식으로 되여있다.

원료혼합공정은 콤퓨터화되였다.

공장의 년간생산능력은 1,200톤에 달한다.

껌들은 향기가 좋고 유연한것으로 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속에서 인기가 높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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