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27일기사 목록
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정치인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정치적범죄행위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자민당 총무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9명과 대리 49명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참배하였다.

내외여론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국회의원들이 무리를 지어 진쟈를 참배한것은 일본제국주의의 과거침략으로 아물지 않은 원한의 상처를 안고있는 조선과 아시아나라인민들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된다.

아시아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침략사를 가지고 있고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일본에 있어서 정치인들의 진쟈참배는 단순히 그 무슨《전몰자추모》가 아니라 군국주의,국수주의를 찬양하고 조장시키는 엄중한 정치적범죄행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도죠를 비롯한 제2차세계대전의 악명높은 파쑈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야스구니진쟈》는 일본군국주의상징이다.

하기에 일본의 침략을 당한 아시아나라인민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꺼리낌없이 반복되는 일본정치인들의 진쟈참배를 피해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 간주하고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이다.

패망후 일본은 미국의 비호밑에 집요하게 군국주의를 부활시켜왔고 극동군사재판에 기소되여 처형된 도죠와 같은 전범자들의 위패를 은밀한 방법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보관하고 정치인들이 도적고양이처럼 참배놀음을 벌리다가 오늘에 와서는 그것을 완전히 조직화,제도화하고있다.

지난 기간 이곳에 대한 참배로 물의를 일으켰던 일본당국자가 최근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공언하여 아시아나라들의 격분과 항의를 불러일으킨 사실도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일본의 정부각료,국회의원들을 선두로 한 정치인들의 진쟈참배는 일본사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우경화경향의 현실적반영이며 일본반동들의 군국화,해외침략야망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이다.

국제무대에서 입만 열면 《평화》니 《국제적공헌》이니 하고 곧잘 떠들고있는 일본당국과 정치인들이 실지행동에 있어서 이처럼 군국주의,국수주의를 추구하고있는것은 기어이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재침의 길로 나가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은 군국주의 재침의 길은 곧 파멸의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인식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