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0월3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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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대표단 평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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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오방국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국가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오방국과 함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부총리인 증배염,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인 성화인,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부주임위원 려총민,외교부 부부장 왕의,상무부 부부장 우광주,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홍재,중국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갈진봉이 왔다. 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내각부총리 곽범기,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김윤혁과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학보건상,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태종부부장,외무성 김영일부상,무역성 김정기부상,조선인민군 박승원상장,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최진수특명전권대사,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선주재 중국 특명전권대사 무동화와 대사관성원들,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손님들,류학생들이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비행장에서는 중국국가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오방국에게 녀성근로자가 친선조각상을 드리였다. 오방국은 평양도착과 관련하여 연설문을 발표하였다. 연설문은 중조 두 나라는 산과 물이 잇닿아있으며 중조친선은 오랜 력사와 깊은 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 서면서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직접적인 관심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밑에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하시고 키워주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고있다. 조선에 대한 강택민총서기동지의 공식친선방문과 김정일동지의 두차례의 성공적인 중국방문은 획기적인 의의를 가진 중요한 사변으로서 중조친선관계력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다. 이번 방문기간 나는 조선지도자들과 함께 새 세기 중조관계발전문제와 쌍방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것이다. 나는 이번 방문이 두 당,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협조를 가일층 강화하고 두 나라의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시키며 조선반도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란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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