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로동자세계당기관지 《워커즈 월드》 주필 디어드르 그리스월드가 10월 30일 《부쉬의 전쟁책동을 반대하고있는 조선인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남조선당국이 부쉬행정부의 강한 압력에 따라 이라크추가파병을 결정한데 대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행위로 간주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글에서 조선인민은 늘 북남사이의 장벽을 어떻게 허물어버릴수 있을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나라를 통일하는것은 조선인민의 절절한 념원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미행정부의 강경파들은 조선의 통일을 방해해왔으며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방위능력에 초점을 집중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부쉬행정부의 호전적인 론조가 극도에 달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핵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의 권리를 재천명하였다고 하면서 10월 18일부 조선외무성 대변인담화내용을 소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