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탁에 오른 토끼고기훈제품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1(1972)년 7월 어느날 평안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일군들을 점심식사에 청하시였다.

식탁에는 토끼고기훈제품도 올랐는데 이 특색 있는 훈제가 일군들의 구미를 돋구었다.

식사가 끝나자 주석께서는 도의 책임일군에게 토끼고기를 인민들의 식생활에 도입해 보려고 훈제를 만들어 보았다고 하시며 맛이 어떻던가고 물으시였다.

그제서야 모든 사연을 알게 된 일군은 음식이 별맛이여서 많이 들었다고 말씀드리였다.

주석께서는 그럴것이라고,그래서 결심하고 부관과 같이 산기슭에서 돌을 주어다 훈제로를 쌓았다고 하시며 노르스름하게 훈제된 토끼들이 주런이 매달려 있는 로를 보여주시였다.

사실 주석께서는 토끼고기를 로에 넣고 여러가지 나무를 때보시며 어떤 나무가 좋은가를 시험해보기도 하시고 훈제되는 시간까지 측정해 보시였던것이다.

주석께서는 감격을 금치 못해 하는 일군에게 토끼고기훈제품을 만드는데서 나서는 로운영방법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