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자주성은 총대로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피어린 투쟁의 력사가 인류에게 주는 귀중한 교훈이라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총대를 튼튼히 틀어쥐는것은 이미 쟁취한 자주성을 옹호고수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라크전쟁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주성은 오직 총대로 지켜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혁명과 반혁명과의 대결이 기본흐름을 이루고있는 우리 시대에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결정적담보는 무적의 총대에 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현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더욱더 강도적인 힘의 론리에 매여달리고있다.

정치외교적방법으로 자기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지 못하면 횡포한 군사적공격으로 넘어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여기에는 국제법도 유엔도 통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작은 나라,총대가 약한 나라들을 침략전쟁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대처하는 길은 자체의 총대를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

오직 총대에는 총대로 맞서야 한다.

이 길만이 노예의 운명에 굴러떨어지지 않고 자주성을 지킬수 있는 길이다.

총대가 약한 나라들은 총대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론설은 자립적국방공업을 건설하고 발전시켜야하며 현대적인 방어,공격수단들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