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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독점자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미국식《가치관》의 반동성
(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오늘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저들의 《가치관》을 내리먹이면서 그것을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의 조건으로 내세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미국이 여러 나라들에 내리먹이고있는 미국식《가치관》은 미국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을 대변하며 옹호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상적도구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식《가치관》의 반동성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실용주의철학에 바탕을 두고있는데서 표현된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요격미싸일제한조약에서 탈퇴한것,《교또의정서》의 리행을 거부한것,국제형사재판에서 미군의 면책권을 주장한것,유엔헌장과 국제법을 무시하고 반이라크전쟁을 감행한것 등은 바로 미국에 《유익》하고 《리익》을 주는것이 곧 《진리》이고 《실천》이라는 반동적실용주의철학에 바탕을 둔 미국식《가치관》을 실천에 옮긴 독단적이고 전횡적인 행위들이였다.

미국식《가치관》의 반동성,반인민성은 다음으로 그것이 극소수의 대독점자본가들의 리해관계를 대변하고있는데서 나타난다.

오늘날 미국의 부르죠아정객들이 미국식《가치관》을 들고 미국의 《리익》을 떠들지만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대독점자본가들의 리익을 의미한다.

미국식《가치관》의 반동성,반인민성은 다음으로 그것이 미제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 사상적도구라는데서 나타난다.

미국이 중동의 원유를 독점하기 위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가로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는 한편 아프리카의 재부를 략탈하기 위해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침투를 강화하고있는것 등은 저들의 리익,미국독점자본가들의 고률리윤을 위해서는 유엔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전쟁과 략탈을 일삼는 미국식《가치관》의 한 표현이다.

미국은 독점자본의 리해관계와 요구에 따라 지금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저들의 정치,경제방식과 생활양식,《가치관》을 내리먹이고 그것을 받아물지 않는 나라와 민족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군사적압력과 제재를 가하고있으며 무력간섭과 국가테로,전쟁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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