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3년11월20일기사 목록
김창주 전 부총리 서거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김창주가 오랜 병환끝에 주체92(2003)년 11월 19일 81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19일 그의 서거에 대한 부고를 발표하였다.

부고는 김창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 온 충직한 혁명전사이라고 지적하였다.

부고에 의하면 일제의 군사적강점시기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가정에서 태여나 적들의 온갖 박해를 받으며 살아 오던 김창주는 광복후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성장하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에 복무하면서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전후사회주의건설시기 지방의 당 및 정권기관에서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 사업하였다.

그는 다년간 정무원 사무국 국장,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의 책임적인 직책에서 당의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철저히 옹호관철하고 나라의 농촌경리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부고는 그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 있을것이라고 지적하였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