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자강도 강계시 남산중학교가 영웅남산중학교로 명명되였다.

이 학교 졸업생들속에서는 2명의 공화국영웅과 9명의 로력영웅이 배출되였다.

영웅남산중학교 명명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연형묵책임비서와 도인민위원회 최기룡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학교 교직원,학생들,근로자들이 명명식에 참가하였다.

도당위원회 문경남비서의 명명사에 이어 교장 김영숙,이 학교를 졸업한 로력영웅 김윤태,학생 곽수경이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지난기간 학교졸업생들속에서 11명의 영웅이 배출된데 언급하고 전체 교직원,학생들은 이들이 발휘한 특출한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정신,숭고한 애국심을 본받아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교직원들이 정치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해 갈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키워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영웅학교에서 배우는 영예를 안고 지덕체를 겸비한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선군시대 새 세대혁명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