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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의 정탐위성 발사는 조일평양선언 위반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정부의 정보수집위성 2개를 탑재한 주력로케트 《H-2A》 6호기를 발사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번 로케트발사실패로 일본에서는 《북조선에 대한 움직임을 독자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체제정비가 대폭 지연되게 되였다.》는 소리들이 나오고있다.

이번 위성발사는 우리 나라에 대한 정보수집을 임무로 하는 군사정탐위성발사이며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의 한고리이다.

최근년간 일본은 독자적인 우주정탐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일본은 지난해와 그 전해에 대형운반로케트 《H-2A》를 발사하였다.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2개의 정탐위성을 발사하여 궤도에 올려놓았다.

정탐위성은 군사정보수집을 기본목적으로 한다.

이미 발사된 2개의 정탐위성의 기본목표도 우리 나라이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정탐위성들이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발사기지 등의 군사시설의 상공을 비행할 때마다 촬영한 사진은 일본방위청의 정보본부에 직접 가닿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일본이 2개의 정탐위성을 발사하였을 때 그것이 우리 나라를 겨냥한 적대행위로 되며 우리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는것을 경고한바 있다.

일본당국은 우리 공화국의 경고를 귀담아듣고 심사숙고하여 정탐위성발사를 더는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적인 정탐위성발사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행위는 조일쌍방이 서로 타방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말데 대하여 규제하고있는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은 정탐위성을 발사하면서 마치도 그것이 우리 나라의 《미싸일위협》때문인듯이 광고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누구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우리 나라의 미싸일강령은 순수 평화적성격을 띠고있으며 그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

우리의 무장력은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무자비하지만 그 누구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 한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다.

일본이 우리를 적대시하지 않고 우호적으로 대하게 되면 우리 나라의 미싸일강령,국방력강화에 대하여 조금도 우려할것이 없을것이다.

일본이 우주정탐행위에 달라붙고있는것은 우리 나라의 《미싸일위협》때문이 아니다.

일본은 력대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다.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완화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고 긴장이 격화되기를 바라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일본이다.

지금 조선반도핵위기와 관련하여 미국이 벌리고있는 《국제공조》책동의 앞장에 서서 제일 못되게 놀고있는것도 일본이다.

일본에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편승하여 《북조선과 전쟁을 해도 좋다》는 호전적망발도 탕탕 튀여나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에 의해 《일본이 불바다로 되기전에 미국의 힘을 빌어서라도 북조선을 선제공격해야 한다》는 전쟁폭언까지 줴치고있다.

일본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을 코에 걸고 미국과의 미싸일방위기술공동연구를 다그치는 한편 그것이 실전배비되기까지의 《공백》을 구실로 미국의 요격미싸일체계를 받아들이려고 책동하고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일본이 연거퍼 정탐위성을 발사하는 놀음을 벌리는것은 매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 아닐수 없다.

정탐위성이 대조선선제공격을 꿈꾸는 일본에 필요하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우리 공화국이 일본이 우리 나라를 위협하는 적대행위를 계속 강화하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대국화책동으로 하여 앞으로 조선반도정세가 더욱 복잡해지는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군비경쟁이 일어날수 있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노린 우주정탐체계수립의 길로 나가는데 대해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않고 대응조치를 취하는데로 나갈것이다.

일본은 무모한 대조선적대행위와 군사대국화책동이 초래하게 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일본이 제 처지도 모르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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