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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표 유엔식량,농업기구총회에서 연설 협조관계 발전 강조
(평양 1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총회 제32차회의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 세계식량안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자체의 농업생산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국제기구와의 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2년간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가 식량안전에 대한 국제적관심을 더욱 높이고 필요한 공동행동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성과를 이룩한데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세계식량안전을 위한 세계식량수뇌자회의 행동계획리행을 다그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적지적작,적기적작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종자혁명을 기본고리로 틀어 쥐고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며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전국가적인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은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과의 긴밀한 협조적련계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제적범위에서 식량이 모두를 위한것으로 되게 하며 농업생산력을 높이는데 유리한 사회경제적조건들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은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를 비롯한 해당 국제기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기구의 발기에 따라 2004년을 《국제적인 쌀의 해》로 정하기로 한것이 식량문제해결에 대한 국제적관심을 더욱 높이고 필요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 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확신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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