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에서는 조선을 방문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특사일행을 위하여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백남순외무상은 연설에서 지난해 3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과 존경하는 메가와띠대통령각하사이의 뜻깊은 평양상봉이 있은 이후 두 나라관계는 날로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공화국정부와 우리 인민은 인도네시아와의 오랜 친선의 뉴대를 중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 관계를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인도네시아정부가 나라의 령토완정과 통일을 위한 사업,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나나 수뜨레스나특사는 연설에서 김정일원수각하께 드리는 메가와띠대통령각하의 인사와 귀국에 보내는 련대성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도네시아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접촉과 래왕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이것은 두 나라사이에 깊은 친선과 련대의 감정이 존재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