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4일 아제르바이쟌공화국의 일함 알리예브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였다.

조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제르바이쟌공화국 전 대통령이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였던 게이다르 알리예브각하가 병환으로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는 게이다르 알리예브각하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한데 대하여 잊지않고있으며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당신의 깊은 관심속에 보다 발전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

나는 당신의 령도밑에 귀국인민이 슬픔을 이겨내고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