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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동신문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선군장정종군기
    《선군혁명을 백승에로 추동하는 최고사령부의 나팔수》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선군혁명을 백승에로 추동하는 최고사령부의 나팔수》라는 제목으로 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선군장정종군기를 실었다.

종군기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선군정치나팔수의 종군출전을 온 세상에 선언하는 력사적인 첫 음악회를 진행한 뜻깊은 그날로부터 어느덧 여덟해가 흘렀다.

우리 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며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인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선군장정 8년종군사는 동서고금의 그 어떤 유명한 예술단체의 80년,800년력사도 감히 대비 못할 기적의 력사이며 세계혁명사와 인류문예사에 특출한 공적을 새긴 력사상 최고봉의 혁명적예술집단의 영광찬란한 연혁사이다.

( 1 )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선군혁명수뇌부의 나팔수,오늘의 빨찌산나팔수이다.

전진하는 혁명앞에는 나팔수가 있어야 하며 진군의 대오앞에는 언제나 나팔소리가 울려야 한다.

나팔수가 없는 혁명은 박동없는 생명체와도 같으며 나팔소리가 울리지 않는 대오는 야밤심산속의 오합지졸무리나 다름없다.

혁명의 나팔수는 곧 혁명의 수뇌부의 나팔수이며 혁명의 나팔소리는 다름아닌 혁명의 수뇌부의 목소리이다.

간고하고 험난했던 항일대전의 나날에 조선혁명앞에는 언제나 나팔수가 있었다.

피어린 결전과 고난의 행군의 앞장에서 빨찌산용사들을 영웅전에로 이끌었고 수난의 피바다,원한의 피바다에서 이 나라 인민을 혁명에로 불러일으킨 나팔수는 조선혁명의 수뇌부인 유격대사령부의 나팔수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사령부의 나팔소리를 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로,돌격의 구령으로 새겨들으며 결사옹위,결사관철의 피를 끓였고 인민들은 유격대의 나팔소리를 빨찌산김대장의 호소로 받아안으며 너도나도 혁명전에 떨쳐나섰다.

모진 고통과 슬픔,지어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간고처절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것은 혁명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의도였고 그이의 신념과 배짱이였으며 그이의 신심과 용기였다.

사생결단의 혈로를 헤쳐야 할 선군혁명대오를 령도자의 뜻과 호흡으로 단결시키고 이끌어주고 떠밀어주는 나팔수의 출현은 혁명의 요구였으며 이 절박한 시대적과제를 안고 등장한 나팔수가 바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혁명의 나팔수가 있었던것처럼 오늘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도 나팔수가 있어야 합니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오늘의 빨찌산나팔수이다.

공훈합창단의 노래는 선군시대 혁명의 나팔소리이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다.

선군시대를 추동하는 투쟁의 진군가,선군시대를 들끓게 하는 혁명의 행진곡은 마땅히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들인 우리 군대의 노래,혁명군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골간예술단체인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선군정치의 나팔수집단을 꾸릴 결심을 하시고 특별한 관심과 정력을 기울이시여 독자적인 예술단체로,전문합창단으로 인민군합창단을 더욱 발전성장시키시여 최고사령부곁에 두고 지도하시였다.

세상에는 형형색색의 예술단체들도 많고 궁중악단으로 국가지도자의 각별한 관심속에 있는 예술단도 적지 않지만 군대예술단이 수령의 친솔하에 국가정치의 강위력한 수단으로 떠받들린 실례는 찾아볼수 없다.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만이 낳을수 있는 예술사적사변이 아닐수 없다.

주체84(1995)년 12월 24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높이 울린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첫 선군혁명군가합창은 조선혁명의 새로운 나팔수의 출현을 알리는 우렁찬 고고성이였으며 위대한 선군장정의 필연적승리를 예고하는 장엄한 나팔소리였다.

나팔수는 항상 수뇌부곁에 있다.

나팔소리가 울리는 곳이 혁명의 수뇌부가 있는 곳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공훈합창단의 노래로 천만군민에게 보내는 《신년사》도,《시정연설》도,《격려사》도 대신하시였으며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보시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으시고 선군장정의 험로를 또다시 이어가군 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공훈합창단의 노래에서 선군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의도,신념과 배짱을 배웠고 그이의 호흡과 발걸음을 체험하였으며 수천수만t의 쌀,수백수천의 총포도 대신 못할 선군정치의 사상적량식을 받아안군 하였다.

우리의 천만군민은 공훈합창단이 부르는 노래들인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과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전사의 념원》을 합창하며 수령흠모의 심장을 불태웠고 《동지애의 노래》,《군민아리랑》을 따라부르며 일심단결의 성돌을 쌓았으며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의 선률에 맞춰 결사옹위의 총검을 높이 들었고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와 더불어 강성대국건설의 총진군을 다그쳤다.

( 2 )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위대한 선군음악정치의 전위적기수,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합창단이다.

공훈합창단은 선군혁명위업실현의 정치적수단으로서뿐만아니라 김정일음악정치의 력사적 새 장을 펼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한 혁명적예술집단이다.

조선혁명은 노래로 개척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온 영웅음악서사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력사상 처음으로 정치와 음악을 가장 완벽한 경지에서 하나로 일치시키시였으며 인류문예의 절정을 장식한 최고의 혁명적예술집단을 창조하신 희세의 음악정치가이시다.

음악은 정치에 복무해야 하며 정치가 없는 음악은 향기가 없는 꽃과 같고 음악이 없는 정치는 심장이 없는 정치와 같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독특한 음악관으로부터 조선혁명사에는 음악정치라는 새로운 정치형태가 생겨났으며 김정일음악정치의 눈부신 빛발아래 이 땅에는 인류를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이 창조되였다.

수십성상에 걸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음악정치실현과정은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 고귀한 진리,김정일동지식의 특유한 음악철학의 실천적확증과정이였다.

특히 우리 혁명이 최악의 시련속에서 최대의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오늘의 선군시대에 와서 총대와 음악을 결합시킨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음악정치는 이 땅에 인류사에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음악시대,혁명군가시대를 펼쳐놓았으며 그 자랑스러운 전위적기수인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을 출현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음악정치는 우리 군대의 노래인 혁명군가로 선군도 하고 사회주의와 혁명도 지키며 강성대국도 건설하고 조국통일위업도 이룩하는 최고의 음악정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음악정치실현의 핵심력량을 품들여 키우시고 그를 기수로 하여 전당,전군,전 사회가 군가폭풍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들끓는 위대한 혁명군가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력사에는 전장에 군악단을 데리고다닌 장군들이나 뛰여난 음악가들과 훌륭한 예술단체를 가까이에 두고 총애한 정치가들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세계》라는것은 한갖 보잘것 없는 취미를 충족시키거나 한때의 위세를 뽐내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한것이였다.

간고한 선군장정의 8년세월 언제나 함께 있으며 생사고락을 나누어온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관계는 정치가와 예술단체의 관계이기전에 전우관계였으며 동지관계였다.

선군장정의 천만리길에서 항상 최고사령부곁에 자기의 좌지를 차지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말그대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의 최정예근위부대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한 공훈합창단의 성장과정처럼 령도자가 직접 예술단체를 틀어쥐고 품들여 키우고 지도하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준 그러한 례는 세계정치사에도,음악사에도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남다른 사랑과 관심속에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오늘과 같이 혁명군대예술단의 최고경지에,새 세기 인류문예를 대표하는 상상봉우에 우뚝 솟아오를수 있었으며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위력을 나타낼수 있었다.

참으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선군장정종군 8년은 수령과 음악,장군과 군가간의 최상의 혁명적관계를 본보기로 보여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음악정치실록이였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합창단이라고 력사가 공인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 3 )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확고한 실력으로 받들고있는 주체조선의 최정예예술단체이다.

공훈합창단은 뛰여난 실력과 전투력을 갖춘 가장 리상적인 예술집단,선군이 요구하는 실력형의 최고문예단체이다.

공훈합창단은 위대한 사상과 위업을 높은 능력과 막강한 실력으로 충실히 받들수 있는 뛰여난 창작가들과 세계적인 가수,기악가들로 꾸려져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선군정치의 요구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수 있도록 쇠소리나게 준비된 공훈합창단의 실력과 전투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어떤 조건과 정황속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손색없이 진행할수 있는것이 공훈합창단의 전투력이다. 요청음악회도 할수 있고 화선음악회도 벌릴수 있으며 대경축공연도 진행할수 있다.

세상을 놀래우는 세계적인 명작,대작들도 마음먹은대로 척척 창조할수 있는것이 공훈합창단의 실력이다.

시대의 주제가,애창곡으로 될수 있는 훌륭한 명곡도 창작할수 있고 합창조곡과 같은 새로운 큰 음악형식도 손색없이 만들어낼수 있다.

공훈합창단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합창예술사상리론과 실천적지도에 의하여 선창과 합창,합창과 관현악,무반주합창,민족악기와 서양악기를 배합한 기악반주,합창의 음악성,조곡형식의 새로운 령역개척과 같은 합창예술발전에서 제기되는 복잡하고 중요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결하여 세계합창예술의 절정에 당당히 올라섰다.

많은 외국음악가들이 공훈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최고합창단》,《세계의 기적과도 같은 합창단》,《인류합창예술의 정수를 이루는 합창단》이라고 례찬한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음악예술의 영재 김정일동지의 천재적음악실력이 낳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국보,세계적인 예술집단이다.

세인이 경탄하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음악실력을 떠나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과 같은 세계적인 합창단의 존재와 발전은 생각조차 할수 없다.

선군음악정치를 실현하는데서 합창예술을 첫째가는 무기로 중시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무력의 예술집단에서 전문적인 합창단의 본보기를 내세우시고 그것을 기둥으로 주체적합창예술발전의 일대 개화기를 이룩하실 결심을 하시였고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으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지도밑에 혁명적선군문예의 대표자로 성장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자기의 실력으로 주체적합창예술의 새 시대뿐아니라 주체문학예술의 새로운 력사적전성기도 열어놓았으며 이 땅우에 백두산장군 김정일동지식의 새 문화,선군문화를 창조하여 꽃피웠다.

합창예술로 인류문예사를 놀래운 새로운 문학예술시대를 열어놓고 군대합창단이 그 선구자적위치에서 활약한것은 오직 주체문예사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특기할 사변이다.

공훈합창단의 눈부신 활동으로 하여 선군시대 주체문학예술전반에서는 일대 전변이 일어나게 되였다. 공훈합창단의 문예활동은 문학예술의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서 하나의 혁명과도 같은 혁신적전진을 이룩하게 한 본보기이며 불꽃이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혁명적인 문예활동에서 가장 큰 공적은 주체문학예술사에서 선군령장형상음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것이다.

불세출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한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공훈합창단에서 처음으로 창조형상된것은 주체문예사에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

이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첫 합창으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하였고 송가명곡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의 첫 공연으로 주체음악의 제일생명인 수령흠모,수령옹위의 긍지높은 전통을 지키고 빛내여온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의 자랑찬 연혁에 아로새겨진 또 하나의 영광이다.

새 시대가 제기하는 새로운 인간전형과 인간문제들을 대담하고 적극적으로 들고나와 해결함으로써 선군혁명문학예술의 주제방향과 사상적대를 확고히 세워놓은것은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문예활동에서 본보기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이다.

공훈합창단의 전투적인 문예활동은 또한 선군시대의 요구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문학예술의 형식들을 개척하고 혁신하는데서도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공훈합창단의 문예활동에서 특색있는것은 문학예술과 현실,예술활동과 생활과의 완벽한 일치이다.

공훈합창단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최정예문학예술집단답게 선군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문예창조활동을 과감히 벌려 창작방법과 기풍,일본새를 완전히 일신하며 문학예술의 새로운 형식과 형태,새로운 령역을 적극 개척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

합창조곡 《선군장정의 길》의 창조형상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이처럼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은 군대예술집단의 테두리를 벗어나 주체음악예술을 상징하고 선군혁명문학예술을 대표하는 철저한 국가예술단체,혁명적문예단체의 본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혁명사에서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이 차지하는 력사적지위와 의의는 참으로 거대하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어렵고 힘겨웠던 고난의 나날에 천백배의 힘을 주고 용기를 준 공훈합창단의 자랑스러운 선군장정종군로정을 돌이켜보면서 국보중의 국보와도 같은 귀중한 예술집단을 가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휩싸여있으며 이런 훌륭한 혁명의 나팔수,혁명적예술집단을 키워주신 절세의 정치가,천출음악령장 김정일동지께 다함없는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의 선군장정 8년종군사를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세계진보적인류는 오로지 선군의 길만이 자주의 길,혁명의 길,번영의 길이라는 위대한 진리를 굳게 확신하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개척하시고 령도하시는 선군혁명의 어제와 오늘,영원무궁번영할 래일에 끝없는 경의를 보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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