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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올해의 투쟁이 남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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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론설에서 우리 민족은 올해에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을 절박한 민족적과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지만 미제의 군사적소동은 의연 계속되였으며 한해동안 나라의 정세는 전쟁국면에로 치달았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조선반도를 북과 남으로 계속 갈라놓고 남조선에 침략군을 못박아두며 그곳을 교두보로 전 조선반도를 강점하고 아시아의 넓은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라고 폭로하였다. 그 범죄적책동의 일환으로 미국은 올해에도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적인 국면에로 몰아가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소동을 끊임없이 벌렸으며 특히 미제는 조미핵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군사적선택》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그것을 실천에 옮겨보려고 발악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이 모든 사실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파괴자,전쟁의 화근은 미국이며 평화의 수호자,전쟁방지의 주인은 전체 조선민족이라는것,이로부터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는 명백히 북과 남의 조선민족 대 미국으로 되며 완강한 반미반전투쟁을 떠나 나라의 평화도 지켜낼수 없고 자주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바로 이것이 올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이 남긴 교훈이다. 자주통일도 평화도 다 우리 민족을 위한것이며 우리 민족앞에 나선 과제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평화의 수호자,자주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신심높이 반미반전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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