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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새해벽두부터 풍기는 군국주의화약내》
(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민주조선》은 《새해벽두부터 풍기는 군국주의화약내》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해가 밝아왔다.

인류는 래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평화에 대한 소중한 꿈을 안고 즐거움과 기쁨속에 이해의 설날을 맞고보냈다.

그러나 바다건너 일본땅에서는 이와는 상반되는 류다른 설풍경이 펼쳐져 새해를 맞는 인류의 마음속에 불안과 위구를 가져다주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월 1일 일본의 집권자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했다.

이날 《야스구니진쟈》에 나타난 그는 그 무슨 《평화》를 운운하며 참배자명단란에 자기의 이름과 함께 총리의 직위를 버젓이 밝혀놓았다.

《야스구니진쟈》가 어떤 곳인가 하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해외침략야망실현에 미쳐날뛰다가 뒈진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곳으로서 그곳은 오늘날 일본의 군국주의의 상징으로,그 부활을 위한 정신적기둥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바로 이러한 곳을 일본의 집권자가 다른 날도 아니고 사람들이 설날의 기쁨에 도취되여있는 새해의 첫날에 남 먼저 찾아가 공식참배한 리유가 어디에 있는것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이 과연 그가 말한대로 《평화》를 위해서 였겠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일본의 집권자는 이번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해 온 일본땅에 군국주의해외침략열기를 고취하려는 자기의 정치적의도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었다.

흔히 매개 나라 국가지도자들은 새해의 첫날에 한해동안에 해야 할 나라의 대내외정책적과제들을 신년사를 통해서 표명한다.

이것을 일명 《신년메쎄지》라고 한다.

올해에도 세계의 많은 국가지도자들이 《신년메쎄지》를 통해 자기들의 정치적립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일본의 집권자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것으로써 자기의 《신년메쎄지》를 대신했다.

결국 그는 자기의 말없는 실천행동으로써 올해 일본이 해야 할 총적과제가 무엇인가를 내외에 선언했다.

물론 일본의 집권자는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국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게 되리라는것을 결코 모르지 않았다.

그는 알아도 너무나 잘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집권자가 새해의 첫날에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나선것은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해서는 그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일종의 《배심》과 《자신감》이 생겼기때문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여러 지역들에서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발생하고있는 유리한 기회를 리용하여 하루빨리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일본국민들속에 군국주의열기를 고취시키는것이 급선무라고 보고있다.

이로부터 그들은 군국주의의식을 고취하여 자국내 사람들을 지난날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옛꿈실현에로 유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자기의 실천행동으로써 전범자들이 범죄자가 아니며 그들이 이루지 못한것을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는 군국주의광기를 대중속에 주입시키자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다.

새해벽두에 있은 일본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해 올해 일본에서 지난 시기와는 대비할수 없는 군국주의바람이 휘몰아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개국의 집권자가 침략전쟁을 선동하는것이나 다름없는 《야스구니진쟈》를 공식적으로 참배해나서고있는 일본의 현실은 일본이 위험한 침략전쟁세력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군국주의책동이 일본에 가져다줄것이란 파멸과 수치밖에 없다.

세계는 일본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군국주의열기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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