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온 민족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깊이 간직하고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빛내여나가게 하는 높은 민족자주정신이며 민족애,조국애의 숭고한 사상감정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높은 자주의식과 민족성으로 민족자주위업,통일애국사업을 다그쳐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려는 의지가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에서 흘러나온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우리 민족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적힘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을 성취하여 반만년을 이어내려온 민족적단일성을 되찾고 통일민족의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필승불패의 무기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에 기초하고있는 리념이다.

지금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리익을 엄중히 침해하고 자주통일운동을 가로막는 주되는 외세는 바로 미국이다.

우리 겨레가 미제의 오만하고도 파렴치한 대조선침략정책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화해와 단합,통일운동을 계속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필승의 무기가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에 기초한 민족공조이다.

온 겨레는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해의 통일운동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론설은 외세가 시시각각 몰아오는 핵전쟁의 위험을 막고 나라의 평화를 지키며 통일을 이룩하자면 온 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투쟁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