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로동신문》은 북과 남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은 미국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반도의 통일도,북남관계개선도 달가와하지 않으며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지든 핵참화를 입든 가리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지난해 조선민족은 6.15북남공동선언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온 한해를 줄기차게 투쟁해온데 언급하고 그러나 조선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미국은 지난해 년초부터 조선민족의 화해협력과정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무모한 핵소동을 일으키며 전쟁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린 구체적인 사실들을 지적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으로부터 그 어떤 경우에도 조선민족에게 평화와 통일을 선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론설은 미국이 조미사이의 핵문제와 관련하여 《6자회담》이요 뭐요 하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적인 광고에 불과하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자주통일시대에 맞게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하고 반미반전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미국의 오만무례한 대조선침략전쟁책동에 준엄한 철추를 안기며 남조선에서 미국의 반평화,반통일책동에 《공조》해나서는 사대매국세력을 배격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