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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미국은 민족내부문제 간섭을 중지하여야 한다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9일 미국이 핵문제를 구실로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할것을 강박해나선것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지금 핵문제를 구실로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할것을 강박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은 핵문제의 진척에 맞추어 북남관계의 진전속도를 조절하라고 하면서 북남사이에 어렵게 이어놓은 철도와 도로를 다시 막아버리고 세계의 명산 금강산관광길도 차단해버리며 개성공업지구건설도 중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로골적으로 강박해 나섰다고 한다.

참으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는 행위이다.

이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란폭한 간섭이다.

도대체 이 땅이 누구의 땅이고 미국이 뭐길래 우리 민족끼리 하는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며 주제넘게 간섭한단말인가.

우리 민족이 제나라의 철도와 도로를 련결하든 제나라 명산인 금강산을 관광하든 제나라 땅에 공업지구를 건설하든 미국이 무슨 상관이길래 생트집을 걸며 못하게 방해까지 하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이번에 미국이 핵문제를 구실로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속도조절을 강박해나선것은 단순히 철도,도로련결과 금강산관광,개성공업지구건설이나 막자는데만 목적이 있지 않다.

그것은 온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우리 나라의 통일을 막고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제반 사실은 오늘 민족공조를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며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은 고사하고 참화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핵문제를 떠들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려고 온갖 횡포를 다 부리는것도 성차지 않아 이제와서는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기 위한 우리 민족의 노력에 로골적으로 개입하면서 빗장을 지르고 제동을 거는 행위이야말로 미국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핵문제를 걸고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고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의 극악한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에 의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대결단을 내려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아래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 민족적반미항전에 일떠서야할 때이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핵문제를 걸고 벌리는 미국의 오만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미국은 우리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천만부당한 간섭행위를 당장 걷어치우고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무조건 철수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핵문제와 련결시켜 북남관계진전속도를 조절할데 대한 미국의 강박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온 겨레가 지켜보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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