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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홍사덕의 《친북세력》발언은 《친북》과 《반북》으로 가르자는 악담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한나라당》의 총무 홍사덕이 《20%에 해당하는 현 집권자의 지지세력이 친북세력》이라는 황당한 론리를 들고나오면서 이런 세력을 배격하여야 한다는 악담을 늘어놓았다.

9일부 《로동신문》은 이자의 론리는 남조선사회를 《친북》과 《반북》으로 가르자는것인데 놓고보면 홍사덕은 군부독재시대의 인물들보다 더한 극우익반동이며 시대적감각도 없고 정치적으로 둔한 저능아라고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인민들이 지금 《한나라당》의 해체를 주장하고있는것은 이 당의 부정자금범죄때문만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인물들자체에 환멸을 느끼고있기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홍사덕만 보아도 이자는 일전에 민주화운동에도 머리를 들이밀었던 자이다.

그런 연고로 정치인이 된후에는 권력야욕에 미쳐 《철새정치인》으로 《한나라당》에 전향해가서 반동보수의 앞잡이노릇을 하고있다.

정치리념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민주에서 보수로,극에서 극에로 날아다니는 이런자들이 《제1당》이라고 으시대며 남조선사회와 민족을 우롱하고있으니 누군들 이런 간상배들을 용납하려 하겠는가.

《한나라당》이 지금 《선거》를 계기로 판을 뒤집어보려고 별 오그랑수를 다 쓰지만 그것이 자기를 망치는 행동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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