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장이 받아 안은 꽃다발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주체60(1971)년 10월 14일 전국녀성국방체육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15명의 녀성락하산선수들이 고도 1,000메터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연방 뛰여 내렸다.

주석께서는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시다가 락하산선수가 수동으로 락하산을 펼친 다음 연막탄의 붉은색연기로 라선을 그리며 높은 기능을 요하는 동작을 능숙하게 수행하고 기류와 고도 등을 정확히 판단하면서 조종을 잘하여 경기장의 표식 원안에 내릴 때마다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시였다.

선수 전원이 무사히 락하하여 보고를 올리자 주석께서는 오래동안 박수와 답례로 열렬한 축하를 보내주시고 나서 그들을 주석단으로 불러 일군들에게 이 동무들은 모두 영웅이라고 처녀영웅들에게 꽃다발을 주자고 하시며 앞에 있던 꽃다발을 주장에게 안겨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주석께서 인민들로부터 받으셨던 꽃다발은 주장의 가슴에 안겨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