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가 새해 공동사설을 지지하여 10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공동사설에 접한 해외동포들은 드높은 신심과 포부를 안고 새해의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올해를 빛나게 장식할 결의에 넘쳐있다고 지적하였다.

올해에 우리는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이 올해 통일운동에서 들고 나가야 할 구호인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를 적극 지지찬동하면서 단합과 통일의 리정표인 북남공동선언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우리는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민족 대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여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과시해 나갈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선군정치를 한결같이 지지옹호하여 조국강토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우리는 해외에서 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다음해를 조국인민들과 함께 자랑찬 성과로 마중하기 위해 기세드높이 나갈것이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나가는 우리의 앞날은 찬란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