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부정자금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남조선의 《한나라당》패들이 우리를 걸고 《림시국회》를 열어 어떻게 하나 《총선》정국을 뒤집어보려고 하고있는 사실을 평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한나라당》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위기방패용으로 우리와의 대결론을 펴며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왔다.

다 아는바와 같이 《한나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때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미국이 쥐여준 《대북송금》을 건덕지로 물고늘어지였고 《대통령선거》패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북송금특검》의 칼을 빼들고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갔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부르는 새 세기에 와서까지 대결론리로 일관된 낡은 곡조를 불어대는 《한나라당》과 같은 낡은 시대의 오물에게는 남조선인민들이 한결같이 요구하는대로 력사의 오물장으로 가는 길밖에 없다.

대결과 분렬을 꾀하는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이번 《총선》에서 절대로 기회가 주어져서는 안되며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