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가루,감자음식과 설명절음식품평회가 평양시에서 진행되였다.

품평회에는 평양시인민봉사총국산하 식당 봉사자들이 만든 각종빵,떡,국수,만두,약과,음료 등 2,100여가지의 민족음식들이 출품되였다.

그중에는 780여가지의 가루음식과 1,000여가지의 감자음식,300여가지의 설명절음식이 들어있다.

옥류관,청류관,창광종합식당,청춘관,평양면옥,만경대천석식당,선교각에서는 민족의 우수한 음식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시기 근로자들의 식생활기호에 맞는 수십가지씩의 가루,감자음식과 설명절음식을 성의껏 만들어 내놓았다.

특히 창광봉사관리국산하 식당들에서 출품한 여러지방의 특산음식들과 공업적으로 생산한 각종 빵을 비롯한 230여가지의 가루음식들과 감자음식 그리고 백설기,찰떡,떡국,조개송편,팥경단 등 설명절음식들은 그 맛과 형태와 모양이 고급하고 다양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흥관,만수교청량음료점,련못관,문수각,평양숭어국집을 비롯하여 여러 식당들에서 출품한 각종 빵,감자감분강정,과줄,식혜,수정과,솔잎차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