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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정부,정당,단체 련석회의 진행
(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 정부,정당,단체 련석회의가 1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고 쓴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 있었다.

회의장에는 또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자!》,《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고 쓴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내각부총리 곽범기동지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오익제부위원장 등 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책임일군들,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들,관계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의정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적극 열어나갈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올해에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떠밀어나가자면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 조국통일운동에서 들고나가야 할 애국애족적인 이 구호는 민족의 슬기와 힘을 모아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고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진로를 명시해주는것으로 하여 지금 7천만 동포형제들의 커다란 반향과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으로 보나 력사의 교훈으로 보나 현정세의 요구로 보나 우리가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드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며 시기적절하다.

6.15공동선언발표후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마련된 특기할 사변들은 다 자주와 단결의 대명제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가져다준 훌륭한 결실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대하여 몹시 두려워하면서 이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극히 위험한 단계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신속기동무력으로 개편하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 높여가고있다.

미국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근 60년만에 이어 놓은 철도와 도로에 차단봉을 내리고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 대한 관광의 길을 가로막으며 경수로공사의 중단에 이어 개성공업지구건설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강박해나서고있는것은 우리 민족공동의 리익에 대한 횡포무도한 간섭이며 침해이다.

모든 사실은 우리 나라에서 핵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고있는 대결은 우리 공화국북반부만이 아닌 남조선까지 포함한 전체 조선민족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타방으로 하는 정의와 부정의,평화와 반평화,통일과 분렬사이의 대결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전국적판도에서 조선민족의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하겠습니다.》

보고자는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북남공동의 흉적인 미국의 횡포한 간섭과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리고 민족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야 할 때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무엇보다먼저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민족적존엄을 지키는데 적극 떨쳐 나서야 한다.

자주정신이 강하고 재능있는 우리 겨레가 힘을 합친다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강인하고 자랑스러운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존엄있게 살아야 하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으로 수치와 재난만을 강요해온 미국에 조선민족의 억센 기상을 보여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온 겨레는 민족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는 립장과 의지를 가지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해나가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정견과 신앙,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구애됨이 없이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면서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길을 함께 가야 하며 미국의 민족리간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우리 민족끼리의 공조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온 겨레는 민족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반미성전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온 민족이 들고 일어나 핵재난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며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부당한 압력과 간섭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고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거시키기 위한 반미자주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다음으로 온 겨레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구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표대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실천사업들을 적극 밀고 나감으로써 그것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풍만한 결실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

다음으로 올해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온 민족이 위대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높이 받들어 나가야 한다.

온 겨레는 민족을 위하고 평화를 지켜주는 만능의 보검인 선군정치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높이 받들어나가야 한다.

보고자는 올해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상의 5개 항목의 과제를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5개 항목의 과제를 실천에 옮기는데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형제들과 뜻을 합치고 발걸음을 같이 하려는 념원에서 올해 민족적명절과 북남공동의 기념일들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적극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인 회합들을 평양과 서울 그리고 금강산 등 합의되는 장소에서 성대히 가질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그는 우리 민족은 더는 갈라져 살수 없으며 통일을 숙원으로만 외울수 없다고 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발기를 담은 호소문을 련석회의 명의로 보내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신심에 넘쳐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자주통일의 활로를 적극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두다 억세게 싸워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용삼철도상,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렴순길위원장,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명원비서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올해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할데 대한 문제는 력사적교훈으로 보나 오늘의 현실적요구로 보나 가장 정당한 방책으로 된다고 하면서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해 내놓은 5개항목의 실천적대책들과 제안,그것을 담은 호소문을 채택하여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자는 제의에 전적인 지지찬동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는 우리가 올해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민족적인 구호이라고 하면서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를 실현하는 길에 자주도 있고 평화도 있으며 통일도 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은 누가 뭐라고 하든 우리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과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를 계속 전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미국에 의하여 이 땅에 무겁게 드리운 핵전쟁의 위험을 막고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자면 북과 남의 온 겨레가 굳게 단결하여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성전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발표 4돐을 비롯하여 올해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에 진행하게 될 통일행사들이 우리 민족의 존엄과 슬기를 떨치고 민족적단합을 적극 추동하는 계기가 되게 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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