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학생소년들의 민속놀이경기가 설명절을 맞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에는 시,군을 거쳐 도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학생소년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광장에서는 연띄우기와 팽이치기,제기차기경기가,평양창전중학교에서는 윷놀이경기가 있었다.

공화국기가 그려지고《선군정치》,《조국통일》등의 글자들이 씌여진 비행기연,로케트연,나비연들을 창공높이 날리며 연높이띄우기와 연재주경기를 진행하는 학생소년들의 밝은 모습은 민속명절을 맞이하는 수도의 분위기를 더욱 돋구어 주었다.

제기오래차기,제기차면서 이어달리기,제기재주경기도 팽이치기경기도학생소년들의 관심을 모으며 민속놀이를 보다 흥겹게 해주었다.

경기페막식이 20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있었다.

이번 민속놀이경기에서는 평양시단체가 종합 1등을,황해북도단체와 함경남도단체가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