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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민속명절 설풍속
(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 1월 22일(음력 1월 1일)은 조선인민이 전통적으로 쇠여오는 민속명절 설이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삼국(고구려,백제,신라)시기는 물론 그 이전에도 인민들은 여러가지 행사를 하면서 설을 즐기였다.

1896년부터 양력이 리용되면서 양력설도 쇠여왔지만 인민들속에서는 여전히 음력이 통용되면서 음력명절을 기본으로 여겨왔다.

설은 수리날,한가위와 함께 여러 민속명절가운데서도 가장 중요시되는 3대민속명절의 하나이다.

설맞이준비는 대체로 섣달그믐께부터 하였는데 매 가정들에서는 집안팎을 알뜰히 손질하고 벽이나 문에 설그림을 붙이였으며 밤에는 집안팎에 등불을 환하게 켜놓아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또한 어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남녀모두가 설맞이옷을 지어 입었는데 녀성들은 아름다운 조선치마와 회장을 놓은 저고리를 입었다.남자어린이에게는 색동저고리에 남색조끼와 옥색바지를, 녀자어린이에게는 색동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혔다.

설음식으로는 떡,지짐,탕,만두국,수정과,강정,식혜,술 등을 준비하여 이웃집에 보내기도 하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성의껏 대접하였다.

설날에 웃사람들에게 례의를 차리는것 또한 조선인민의 가장 중요한 풍습으로 되여왔다.

집안에서는 웃사람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마을의 로인,스승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으며 웃어른과 친구들을 만나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윷놀이와 줄당기기,널뛰기,연띄우기,팽이치기,썰매타기 등은 명절분위기를 더욱 돋구었다.

오늘 조선에서 민속명절 설은 민족의 고유한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도록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은정속에 국가적인 명절로 크게 장려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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