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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청우당 류미영위원장 련석회의 지지담화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은 공화국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가 진행되고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은 다음과 같다.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담긴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이번 공화국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 호소문은 온 겨레의 념원과 우리 천도교의 리념을 절절하게 반영하고있다.

나는 민족의 지향과 력사의 교훈,오늘의 정세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련석회의 호소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세상을 둘러보고 력사의 갈피를 뒤져도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이으며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문화를 창조하며 삶을 꽃피워온 우리 민족처럼 우수하고 긍지높은 민족은 없다.

그러한 우리 민족이 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으로 반세기가 넘도록 불행과 고통을 계속 겪고있는것은 민족적수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미국의 오만무례한 강권정책과 분렬주의책동을 철저히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온 겨레가 한사람같이 일떠설 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전민족의 마음은 통일에로 쏠리고있으며 우리 민족은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반만년을 이어 내려온 민족적 단일성과 자주권을 반드시 되찾고야말것입니다.》

미국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지키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민족이 반드시 튼튼히 틀어쥐여야 할 근본문제는 민족공조이다.

오늘 북남사이에 진행되고있는 협력과 경이적인 사변들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가 가져온 결실이다.

우리 민족이 제일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자주통일을 앞당길수 있다는 립장을 가지고 그 길에서 동족과 손을 잡고 동족과 발걸음을 같이 하는것이 바로 민족공조이다.

북과 남의 당국과 정당,단체의 각계층 인사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공조를 실현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척양척왜》,《보국안민》을 리념으로 하고 반외세,반침략애국전통을 자랑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천도교인들은 반전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공조에 앞장설것이다.

나는 이 기회에 남조선의 천도교인들과 모든 종교인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올해에 기어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며 민족공동의 명절들과 기념일들에 전민족적인 회합들을 성대히 가지고 뜻을 같이 하며 발걸음도 함께 맞추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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