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고있는 23일 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 있는 량강도 삼지연군의 하늘가에 신기한 2개의 원형쌍무지개가 비끼였다.

이날 아침 8시 20분경 포태산 하늘가의 태양 주위에 작은 원형무지개가 생겼는데 그로부터 10분후에는 그 둘레에 또하나의 무지개가 생겨 황홀한 원형쌍무지개를 이루었다.

9시경에 이 쌍무지개의 반대쪽에 그와 꼭같은 원형쌍무지개가 또 비끼였다.

그리하여 태양성지의 하늘가에 2개의 원형쌍무지개가 령롱한 빛을 뿌리였다.

이처럼 신비한 원형쌍무지개들은 삼지연기상관측소가 생겨 처음보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을 목격한 삼지연군 인민들과 전국당선전일군 돌격대원들은 한결같이 이 신비스러운 자연현상은 올해공동사설을 받들고 강성대국건설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앞길을 축복해주는것이라고 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