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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침략교리는 파산을 면할수 없다》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의 침략교리는 파산을 면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지 열달이 되였다.

이 나라 인민들의 강력한 반미항전으로 이라크땅은 강점군에 있어서 죽음의 지대로 되고있다.

요란한 살인흉기를 휘두르며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로 되려고 광기를 부리던 부쉬세력들이 헤여날수 없는 진창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탐나는것은 무엇이든 다 손에 넣을수 있고 어떤 나라든 덮칠수 있다고 우쭐거리던 부쉬세력들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고있다.

거기에서 사람들은 광신적인 부쉬의 침략교리가 어떻게 파산되여가고있는가를 지켜보고있다.

미국의 반이라크전쟁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침략전쟁이였다.

그것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짓밟고 자주독립국가의 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한 강도적인 국가테로행위이며 석유자원을 빼앗기 위한 제국주의의 식민지강탈전쟁이였다.

미국을 이라크침공에로 밀어넣은것은 워싱톤정권의 중추에 들어앉은 호전적인 《신보수주의자》들이 고안해낸 선제공격전략이다.

부쉬침략교리의 바탕에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미국은 모든 나라를 힘으로 제압하고 세계를 자기에게 복종시키는 새 질서를 세워야 하며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는 선제공격으로 짓뭉개야 한다는 사고가 깔려있다.

이것은 극히 오만하고 위험한것이다.

이라크전쟁은 부쉬의 침략교리의 시험장으로 되였다.

여윈 하늘소와 같은 아프가니스탄을 간단히 덮치고 범잡은 포수마냥 기고만장한 부쉬호전집단은 《천하의 제왕》이 다 된듯이 허세를 부리며 자기가 바라는것은 다할수 있고 세계를 독차지할수 있다는 환각에 사로잡히게 되였다.

그리하여 미국은 유엔안보리사회를 무시하고 동맹국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세계적인 항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독으로 이라크를 불바다에 잠그는 침략전쟁의 포문을 열었던것이다.

부쉬는 이라크를 침공함에 있어서 강짜로 명분을 세우기 위해 《해방자》의 가면을 뒤집어썼다.

가면은 벗겨지고 미국의 검은 속심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그 하나는 한계가 없는 탐욕이다. 미국이 무력으로 이라크를 침략한 진짜목적은 이 나라의 풍부한 원유자원을 강탈하자는데 있었다.

영국신문 《타임스》는 미국의 이라크공격작전의 진의도를 까밝히면서 이렇게 야유하였다.

《후쎄인의 불행은 그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유전우에 앉아있다는것이다.》

미국이 이라크의 유전을 장악하게 되면 세계원유의 70%가 매장된 중동지역의 원유를 독차지하게 된다.

석유가격결정권과 석유분배권을 독점하고 세계의 석유를 좌지우지하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그것은 세계의 석유를 지배하는자가 세계시장을 제패하게 되기때문이다.

부쉬의 주변을 맴돌고있는 《측근》들은 거의다 이전에 석유독점회사들에서 요직을 차지하고있던자들이다.

이라크《복구》의 간판뒤에서 그들은 쉬파리처럼 달려들어 제가끔 이라크원유의 더 많은 리권을 뜯어내려고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미국의 검은 속심의 다른 하나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라크를 타격함으로써 미국에 맞서는 나라들의 기를 꺾고 미국의 힘앞에 세계가 무릎을 꿇고 복종하게 하자는것이다.

미국은 부쉬의 침략교리를 휘둘러 중동과 라틴아메리카,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유럽의 이전 사회주의나라들까지 타고앉아 세계를 쥐고 흔드는 폭군이 되려 하고있다.

세계를 미국의 발굽밑에 두려는 부쉬의 일국패권주의의 행동계획에는 동맹국들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패권과 치부를 위한 미국의 무모한 군사행동으로 하여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고 인류의 불안과 공포가 증대되고있다.

세계평화를 파괴하고 인류에게 재난을 들씌우는 재앙의 화근은 부쉬의 일국패권주의에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는 세계반동의 원흉이며 인류의 흉악한 원쑤입니다.》

엄연한 현실이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악의 축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부쉬야말로 악한의 괴수이며 미국이야말로 세계인민들에게 온갖 재난과 불행을 몰아오는 악의 발원지이다.

영국의 런던시장은 《부쉬가 세계에 있어서 력사상 최악의 위협으로 되며 부쉬의 정책은 전 인류를 파멸에로 몰아넣는것이다.》라고 하였다.

부쉬정권은 세계를 군사적폭력이 지배하는 무법천지로 만들어 인디안들의 피바다우에 《아메리카제국》을 세운 그 런 강도적방법으로 세계인민들의 희생우에서 미국의 패권과 번영을 누리자는것이다.

미국은 세계를 파멸에로 이끄는 인류멸살정책으로 하여 스스로 세계인민들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존재라는것을 날이 갈수록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라크사태를 통하여 부쉬의 일국패권주의는 실현불가능한것이며 파산을 면할수 없다는것이 실증되였다.

부쉬의 침략교리는 인류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을 정면으로 막아나서고있다.

이것이 부쉬의 일국패권주의파산의 불가피성의 첫째 요인이다.

온갖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은 인류의 지향이며 시대의 요구이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인류공동의 생명이다.

부쉬의 일국패권주의는 미국이외의 나라들은 미국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것을 기본교리로 내세우고있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인류의 생명을 부정하는것이다.

미국은 세계인민들을 적으로 만들었다.

이라크침공을 통하여 미국은 얻은것보다 잃은것이 더 많게 되였다.

미국은 세계의 민심을 완전히 잃었다.

미국은 세계로부터 고립된 상태에서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반미,반전시위의 물결이 5대륙에 사품치고있다.

이라크침공후 전 세계에 널려져있는 미국대사관들은 중무장한 경찰과 군대가 경비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전 세계의 증오와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부쉬정권이 세계인민들을 얼마나 두려워하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무언의 광고이다.

이전 미국무장관 알브라이트는 부쉬행정부의 그릇된 대외정책때문에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버림받은 국가》로 되였다고 한탄하였다.

부쉬의 일국패권주의는 동맹국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이것이 부쉬의 일국패권주의파산의 두번째 요인이다.

미국의 반이라크전쟁은 동맹국들이 미국으로부터 떨어져나가는 걸음을 다그치며 미국과 유럽사이의 동맹관계를 첨예한 대립관계에로 몰아가는 촉매로 되였다.

초기에 미국은 이라크문제를 처리하는데서 동맹국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며 그들을 위성국이나 속국처럼 취급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우방의 협력을 받음이 없이 상대방을 후려쳐서 원하는바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기적인 성공일뿐 장기적으로는 패하는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라크에서 전투가 장기화되고 미국이 난처한 고비에 들어서자 부쉬는 체면도 줴버리고 동맹국들에 병력과 재정지원을 요청하지 않을수 없었다.

미국의 요청에 동맹국들은 반발과 랭대로 대답해나서고있다.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는 이라크에 단 한명의 병사도 보낼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뛰르끼예는 이라크에 대한 파병을 거부하였으며 단마르크는 추가파병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미국의 강권과 일방주의는 《유일초대국》의 고립과 파멸을 다그치고있다.

부쉬의 침략교리는 미국안에서도 비난과 배격을 받고있다.

이것은 부쉬의 일국패권주의파산의 내적요인이다.

부쉬의 일국패권주의를 실현하는 기본수단은 군사력이며 기본방법은 전쟁이다.

군사력에서는 무기보다도 무기를 다루는 군인들의 사상정신이 더 중요하다.

이라크침략전쟁에 내몰린 미군병사들은 심리적압박감과 번민에 빠져 정신적으로 와해되고있다.

사방에서 비발치는 항쟁세력의 공격으로 항시적인 공포에 잠겨있는 그들은 부유층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기 위해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위협》이라는 부쉬의 거짓말에 속아 더러운 전쟁판에 끌려나온 배반당한 절망감에 모대기고있다.

미강점군병사들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자와 정신병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는것은 필연적인 결과이다.

보도들에 의하면 이라크에서 자살한 미군병사가 수십명에 이르고 1,700여명의 미군병사들이 초소에서 탈주하였으며 7,000여명의 미군이 정신장애와 기타 질병을 리유로 이라크를 떠났다고 한다.

이라크로부터 언제 불길한 소식이 날아올지 불안에 가슴 조이는 미국의 어머니,안해들은 아들과 남편의 《즉시귀환》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미군철수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부쉬정권은 이라크에서 미군병사들이 피를 헛되이 흘리게 하고있을뿐아니라 막대한 국가재정을 탕진하고있다.

이라크에서 전투비용으로 주에 10억US$를 날려보내고있는 미국정부는 지난 회계년도에 처음 예견했던것보다 2배의 전쟁자금을 밀어넣었으며 2004회계년도에는 870억US$를 지출하기로 하였다.

미국정부의 엄청난 군사비지출로 2004회계년도 미국의 예산적자는 5,000억US$이상으로 늘어날것이 예견되고있다.

예산적자는 무거운 세금부담으로 미국국민들의 량어깨에 들씌워지게 된다.

외신들은 미국에서 《부쉬에 대한 증오심이 절정》에 이르고있으며 이 증오심은 지금 《미국의 정계와 사회계의 주류를 차지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고 이라크를 강점한것으로 하여 부쉬는 안팎으로 커다란 곤경에 처하고있으며 미국은 만회할수 없는 피해를 입고있다.

프랑스신문 《리베라숑》은 《이라크에서 미국은 웨남에서와 같은 길을 걷고있다》고 하였으며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은 《미국은 이라크전쟁에서 사실상 이미 패했다.》라고 평하였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다음과 같이 썼다.

《부쉬주의는 2002년에 출현하여 2003년에 사멸하였다.》

《세계제왕》을 꿈꾸는 부쉬는 세상사람들에게 현대판 돈 끼호떼를 련상하게 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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