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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야왕밤 새로 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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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새로운 우량품종인 금야왕밤나무를 육종하였다.
올해 나이가 72살인 함경남도 금야군산림경영소 기술준비실 실장 탁홍순은 44년간 산림부문에서 일해오면서 많은 우량품종의 밤나무들을 육종해 냈다. 그가 육종해낸 금야왕밤나무는 다른 밤나무들에 비해 빨리 자라며 생산성이 1.6~1.8배나 된다. 밤송이의 크기는 보통 10~15센치메터,어떤것은 20센치메터정도 되는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왕밤이라고 하면 20그람정도 되지만 금야왕밤 한알무게는 세배나 넘는것도 있다. 밤알에는 전분이 60프로,단백질이 10프로,당분이 15~19프로 그밖에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고 약으로도 쓰인다. 번식은 가지접 또는 눈접으로 하는데 접목하여 2~3년후부터 첫 열매를 딸수 있다. 최성기는 30~40년후부터인데 정보당 생산성은 6~7톤이다. 밤나무재배에서 난문제로 제기되고있는 혹벌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는다. 금야군산림경영소에서 지금까지 전국에 퍼뜨린 왕밤나무수는 수십만그루에 달한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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