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2월 2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해외침략열에 들뜬자들의 망동》
(평양 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은 《해외침략열에 들뜬자들의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에서 군국주의부활바람이 어지럽게 일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당국자가 새해 첫날에 공식자격으로 군국주의와 침략력사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전례없는 망동을 부려 내외의 커다란 반발을 일으켰다.

그의 이번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올해 일본의 정치와 대외정책의 방향을 시사해주는것으로서 본격적인 단계에 이르고있는 군국주의부활과 해외침략책동의 위험성을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

일본집권자의 우익보수적인 사고관점과 정치적견해는 그 무슨《시정방침연설》이라는데서 더욱 명백히 나타났다.

그는 여기에서 《자위대》의 이라크파견이 《헌법정신에 부합》된다느니,《일본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불가결하다》느니 뭐니 하며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정당화하였다.

최근에 와서는 이를 합법화하기 위한 헌법개정놀음까지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며칠전 일본의 집권자는 《요미우리신붕》과의 회견에서 헌법개정문제가 《현실적과제로 되였다》고 하면서 그 실현에 강한 의욕을 표시하였다.

지난해 12월 9일 제2차세계대전후 사상최대규모의 《자위대》무력을 이라크에 파견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일본방위청 장관은 지난 1월 9일 륙상《자위대》선발대와 항공《자위대》기본부대의 이라크파견을 명령하였다.

이에 따라 륙상《자위대》선발대가 지난 1월 19일 남부이라크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최근 일본방위청 장관은 륙상《자위대》기본부대와 해상《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명령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항공《자위대》수송기 3대가 일본을 출발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완전무장한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강점군과 항쟁세력간에 총격전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는 전투지역인 이라크에 대한 대규모《자위대》무력의 파견은 일본군국주의의 해외군사작전을 위한 실천적인 첫 단계 조치로 된다.

이로써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이 엄연한 현실로 되고있으며 전쟁국가 일본의 반동적정체와 침략적본성이 세계앞에 낱낱이 까밝혀지게 되였다.

일본에서 새해정초부터 군국화의 바람이 세차게 일고 전쟁헌법조작책동과 침략적해외군사작전을 위한 《자위대》무력의 전투지역투입이 본격화되고있는것은 일제패망후 처음 보는 극히 엄중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21세기에 또다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몰아올수 있는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의 서곡으로 된다.

이와 관련하여 과거 일본의 침략전쟁의 희생물이 되여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아시아인민들과 일본인민들속에서는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들이 강력히 울려나오고있다.

중국은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에 우려를 표시하고 일본당국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대해 《중국뿐아니라 제2차세계대전에서 피해를 받은 나라들로서는 용납할수 없는 행동》이라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또한 일본의 《유사시법제》정비 등에 경계심을 표시하였다.

일본에서는 각 야당들이 《자위대》무력의 이라크파견을 《정부스스로가 헌법을 유린한 력사의 대전환》으로 비평하면서 이를 철회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일본군국주의부활과 해외팽창책동은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내외의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21세기이다.

오늘의 시대에서는 자주와 평화에 대한 지향과 요구가 대세의 주류를 이루고있다.

자주와 평화의 원쑤들은 누구도 용서치 않으려 한다.

일본반동지배층이 이것을 망각하고 군국주의부활과 해외팽창책동에 열을 올리며 무분별하게 날뛰다가는 지난날 《대동아공영권》의 어리석은 꿈을 실현해보려고 침략전쟁의 불뭉치를 미친듯이 휘둘러대다가 제명을 못살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특급전범자 도죠패당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다.(끝)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