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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일본《외환법개정안》 제재로는 결코 얻을것이 없다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1월 29일 일본은 국회중의원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를 목적으로 한 《외환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월 26일 일본집권련립의 2개정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주요 야당인 민주당이 법안의 구체적내용에 관해 모의를 벌리고 2월초까지 중의원통과와 참의원에서의 채택에 합의했으며 일본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여러가지 협상카드들을 가지는것은 좋은 일이다》고 공언하였다.

조일평양선언이 발표된지 1년남짓하여 일본이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 커녕 상대방을 반대하여 제재를 발동하고있는것은 선언의 기본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다.

일본당국자들과 여야당이 야합하여 국회를 무대로 린방의 주권국가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서두르고있는것은 력사적으로 비정상적인 사고력에 기초하여온 일본정치의 륜리도덕적미숙성과 저렬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조선에 대한 침략과 비법적인 강점통치로 천추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가해자이며 전범국가인 일본이 하루빨리 과거청산의무를 리행할 대신 피해자에 대해 《제재》요 뭐요하며 립법조치까지 취하겠다고 하는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파렴치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일본의 정치인들이 눈과 귀가 있고 정상적인 사고력과 량심을 지니고 있다면 지난해 12월 22일 도이췰란드가 로씨야에서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이전 희생자들의 법적상속자들에게 배상금을 3개월내에 지불하기로 하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무심히 대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과거전범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 보상에서 성근한 태도와 립장을 취하지 않고있기때문에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의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비정상적인 나라인 일본이 《정상국가》,《보통국가》가 되겠다고 하면서 《헌법개정》을 운운하고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넘겨다보면서 돈주머니를 내흔들고있는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는 정치만화이다.

일본이 그어떤 제재조치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여 과거청산책임에서 벗어나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며 더우기 《제재》를 《협상카드》로 간주하면서 그를 통해 무엇을 얻어보려한다면 조선반도핵위기의 평화적해결과정을 파탄시키려는 고의적인 범죄책동으로 비싼대가를 면치 못하게 될뿐이다.

일본은 오늘의 조선이 일제의 총칼에 억눌려 피해만을 강요당했던 어제날의 조선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한다.

우리는 일본이 경제제재와 봉쇄로 우리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며 적대정책을 로골화하고있는데 대하여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초강경으로 대처해 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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