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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북남상급회담 북측 원칙적립장과 당면한 실천적제안,6자회담 언급
(서울 2월 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제13차 북남상급회담이 4일 서울에서 열렸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김령성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과 수원들,남측에서 통일부 정세현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성원들과 수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우리측 단장과 남측 수석대표가 기본발언을 하였다.

우리측 단장은 기본발언에서 지난해 남측이 북남관계에서 자주를 생명으로 지켜나갈데 대한 우리 민족끼리의 근본리념에 충실하지 않은데 대하여,민족공조를 생존방식으로 해나갈데 대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도 저버린데 대하여,지난 1년간 북남사이에 협력다운 협력이 단 한건도 없었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올해 북남관계의 전도를 가늠하게 하는 이번 상급회담이 어느때 보다도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새해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전진을 위한 다음과 같은 내용의 우리측의 원칙적립장과 당면한 실천적제안들을 밝혔다.

첫째로,북과 남이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공동의 정신적기둥으로 삼고 민족의 존엄을 떨쳐나가자는것이다.

둘째로,쌍방당국사이의 공조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는것이다.

현시기 북남당국사이의 공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공동보조를 취하는것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오는 2월 25일부터 6자회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하여 어제 공식발표하였다.

6자회담이 다시 열리게 된것은 전적으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일관한 립장과 주동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는 남측이 진정으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우리의 정당한 제안이 실현되도록 이를 지지하며 미국도 이에 응해나서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것이라고 인정한다.

셋째로,민족공조의 립장에서 북남경제협력을 쌍방당국이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진척시켜나가는것이다.

끝으로 우리측 단장은 온 겨레가 우리 쌍방당국으로 하여금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따라 민족공조로 북남관계를 자주적으로 전진시켜 나갈것을 바라고 있다고 하면서 올해의 첫 회담에서부터 겨레에게 희망을 주고 신심을 주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회담은 계속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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