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전식이 제일이라시며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90(2001)년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김정일동지께서는 모스크바를 향해 달리는 씨비리횡단렬차안에서이른 새벽부터 로씨야의 고위간부들과 오랜 시간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리고 해가 저물때까지 동행한 일군들에게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시간이 퍼그나 지나서야 그이께서는 간소한 저녁상을 마주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식사를 간단히 한다고,일이 바빠 식사를 설치는 때도 한두번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였다.

어설핀 식사가 끝나기 바쁘게 그이께서는 즉시 사업에 착수하시였다.

일군들이 잠시라도 휴식할것을 아뢰였으나 그이께서는 야전식이 자신의 몸에 완전히 배였다고,야전식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야전생활》은 로씨야련방방문의 전기간 계속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