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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눈보라길을 걷는다 백두산밀영고향집 답사
(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답사대오가 끝없이 흐르고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그이께서 탄생하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인민군 군인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며칠전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의 대학생들이 오늘의 조선을 알고 혁명과 인생을 알려면 백두산의 눈보라를 맞아 봐야 한다고 하면서 답사길에 올랐다.

고향집을 찾은 반제군사전선의 제일기둥이며 주체혁명의 강력한 수호력인 조선인민군 군인들은 백두의 눈보라를 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기상이 보이고 장군님을 우러르면 백두의 눈보라가 어려온다고 절절히 말하였다.

얼마전 함경남도와 평안남도의 근로청년들과 함께 함흥의학대학,남포사범대학의 대학생들이 혁명의 성지를 찾은데 이어 량강도 갑산군의 1,000여명 중학교학생들이 백두산밀영을 찾아왔다.

백두산지구에는 례년에 없이 많은 눈이 내렸으며 세찬 눈보라가 일고 기온이 령하 30도씨를 오르내리고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안고 목적지에 이른 답사자들은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결의를 다지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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