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4년 2월 10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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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우호친선협회 대변인 일본《외환법개정안》중의원통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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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일우호친선협회 대변인은 9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월 29일 일본은 국회중의원에서 《일본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다는 명분밑에 유엔결의나 국제적합의가 없이도 단독으로 언제든지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동할수 있다고 규제되여있는 《외환법개정안》이라는것을 통과시켰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돌격대로 둔갑하고있는 일본이 이번에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를 국책으로 립법화한 리면에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고 그 어떤 《대화》요소에도 제동을 걸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올해에 들어와 공화국정부는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조일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일념으로부터 일본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조일평양선언을 존중하며 신의있게 행동하면 우리도 그에 맞게 행동할것이라는 아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년초부터 일본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총리가 공식적으로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가 하면 이라크에 《자위대》를 파견하고 날강도적인《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등 군국화,우익화정책에 열을 올려왔을뿐아니라 우리가 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추가적조치》,《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려왔다. 이러한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국책으로 립법화한것은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서 자주,평화,화해와 협력을 지향하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에도 어긋나고 조일평양선언에도 완전히 배치되는 엄중한 주권침해행위이다. 일본의 망동은 가뜩이나 악화된 조일관계를 더 파국적인 지경에로 몰아갔다. 지금 일본은 개악된 법안을 놓고 《여러가지 협상카드들을 가지는것은 좋은 일》이라느니,《북조선이 사태를 악화시켰을때 적용하기 위한 카드》라느니,《북조선에 주는 경제심리적타격이 헤아릴수 없을것》이라느니,25일부터 진행되는 6자회담에서도 이것을 지레대로 삼겠다느니 뭐니하면서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일본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공화국정부는 이미 우리에 대한 그 어떤 《제재》나 《봉쇄》도 선전포고로 간주할것이며 그에 대처하여 응당한 자위적조치를 취할것이라는데 대하여 여러차례 명백히 밝히였다. 보복에는 보복으로,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기질이다. 일본의 극단적인《외환법개정안》의 립법화는 지난시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들씌웠으며 오늘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와 증오심을 증폭시켜놓았다. 우리 인민은 일본의《외환법개정안》놀음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은 핵문제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한때 계속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리다가는 자국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똑똑히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일본의 극단적인 처사는 그들이 말로는 《대화》요 뭐요하면서 떠들고있지만 실지로는 조일대결관계를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조일우호친선협회는 우리의 성의와 아량에도 불구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고있는 일본과의 쌍무접촉은 물론 그들을 6자회담에도 참가시키지 말것을 공화국정부에 청원한다. 일본이 지금처럼 분별없이 날뛴다면 그로부터 산생되는 모든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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