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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친선전람관에서는 주체84(1995)년 이전시기의 선물들을 대륙별,나라별로 보존한 전시관들외에 8개의 전시관들을 새로 꾸리고 선군정치가 시작된 이후 그이께 외국의 벗들이 올린 선물들을 시기별특성에 따라 종합전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4(1995)년부터 주체89(2000)년까지의 기간에 받으신 선물들은 4개의 관에 종합적으로 전시되여있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각계 인사들이 올린 선물은 1만여점이나 된다.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강택민동지가 보내여온 도자기꽃병,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이며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인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보내여온 악어가죽가방,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였던 하페즈 알 아싸드가 보내여온 장검 등의 선물들에는 희세의 선군령장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이 표시되여있다.
이 시기의 선물들가운데는 미국신문 《뉴욕타임스》대표단이 올린 신문인쇄판이 있다.
이 선물은 신문사가 자기의 특간호에 《21세기를 이끄실 향도성으로 솟아오르신 김정일》이라는 제목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업적을 소개선전할 때 리용한 원판이다.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에 들어와 받으신 선물들은 년도별로 구분되여 3개의 관들에 전시되여있다.
주체90(2001)년에 보내여온 선물들이 있는 관에는 로씨야련방 방문기간 경애하는 장군님께 뿌찐대통령과 원동련방구주재 뿔리꼽스끼대통령전권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올린 300여점의 선물들중 일부도 보존되여있다.
주체91(2002)년과 주체92(2003)년에 보내여온 선물들이 전시되여있는 관들의 국보들마다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인중의 위인으로 우러르는 인류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김정일동지께 주체91(2002)년 2월 16일 하루동안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내여온 선물은 660여점이나 되며 그 일부가 1개의 관에 특별히 전시되여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