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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근로자동맹 대변인 일본의《외환법》개악 규탄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담화에서 일본의《외환법》개악놀음을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나라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고 고립압살하려는 주권침해행위로 단죄규탄하였다.

대변인은 이번에 일본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외환법개정안》을 채택한것은 조일대결관계를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저들의 음흉한 본심을 스스로 드러내 보인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은 조미사이의 핵문제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격화되고있는 때에 계속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리다가는 일본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예상밖의 파국상태로 번져질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제재로 다른 나라들을 다스리던 때는 이미 지나갔으며 우리에게 그런 상투적인 수법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일본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아직도 응어리진채 남아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일본과는 일체 쌍무접촉을 그만두며 6자회담에도 일본만은 참가시키지 말것을 공화국정부에 청원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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