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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에서 김정일총비서 탄생일 연회 마련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외무성에서는 12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이 초대되였다.

백남순외무상은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르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휘황한 미래와 나라의 창창한 앞길을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적대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적지않지만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건설과 자주통일위업을 힘있게 앞당겨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주재 외교단 단장인 팔레스티나국가 샤히르 무함마드 아브둘라흐대사는 연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뜨거운 축하를 드린다고 하면서 그이께서 부디 건강하시여 조선을 진보와 번영에로 이끄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북과 남사이의 여러 접촉과 협력들이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이러한 협력들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면서 북과 남사이의 모든 문제들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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