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조선주재 에짚트아랍공화국 아흐메드 라미대사가 13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과 김용진교육상,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에짚트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아흐메드 라미대사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에짚트와 조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영생하시는 김일성각하께서와 무함마드 후쓰니 무바라크각하께서 마련하신 친선관계이라고 하면서 이 친선관계는 오늘 김정일동지와 에짚트의 지도간부들의 관심속에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연설한 양형섭부위원장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기약한 일대 경사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에짚트와의 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나라의 안정과 번영 그리고 중동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에짚트정부와 인민의 노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