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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경축 재미조선인예술단과 국립교향악단 합동공연 진행
(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2.16경축 재미조선인예술단과 국립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17일 윤이상음악당에서 진행되였다.

문예총중앙위원회 송석환부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군들과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또한 류태영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미동포전국련합회축하단,주영일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축하단,문창수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련합회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재미조선인예술단 리준무단장이 지휘하는 관현악 《김정일장군의 노래》,《정일봉의 우뢰소리》로 시작된 공연에서 재미조선인예술단과 국립교향악단의 예술인들은 녀성고음독창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안녕은 우리의 행복》,《울려가라 나의 노래》,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바이올린독주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첼로협주곡 《위대한 그 영상 영원하리》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이 땅우에 통일강성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그들은 또한 바이올린독주 《카르멘 환상곡》,관현악《리스트 전주곡》을 훌륭히 연주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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