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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침전쟁을 예고하는 미국인 대피소동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미국이 때아닌 때에 남조선에서 미국민간인들의 대피훈련을 벌려놓은것을 북침전쟁을 예고하는 대피소동으로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은 전쟁열에 들떠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그런 복닥소동을 벌렸으나 이번의 대피놀음은 이전시기의것들과 양상이나 규모,내용에 있어서 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눈앞에 두고있는 때에 미국이 진심으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우리를 자극하는 전쟁소동을 벌릴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번의 대피훈련은 회담에서 발언권을 높이기 위한 《대화용》의 소동도 아니다.

그것은 부쉬호전세력의 북침전쟁전략에 따른 계획적인 전쟁예비훈련으로서 미국이 조미핵문제를 구실로 핵선제공격적인 대조선침략전쟁도발에로 나가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사태는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박두해오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이로써 미국의 조미핵문제의 《평화적해결》광고가 한갖 위선이고 기만이라는것이 여지없이 폭로되였으며 화해와 통일로 흘러야 할 조선반도정세는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배치되게 위험한 전쟁국면으로 치닫게 되였다.

하지만 미국은 크게 오산하고있다.

미국호전세력이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저들은 살아보겠다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재배치》요,미국민간인들의 《대피》요 뭐요하며 소동을 피우지만 일은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을것이다.

만약 미국이 전쟁현훈증에 들떠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는 경우 침략자들은 그 어디에 있건 우리의 무자비한 타격권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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