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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전선 성명 남조선의 이라크추가파병 비난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0일 최근 남조선《국회》가 《이라크추가파병동의안》을 통과시킨것과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국회》가 《이라크추가파병동의안》을 통과시켜 내외의 커다란 물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원래 이라크추가파병문제는 미국의 강압적인 요구에 의해 제기되였으나 남조선 각계의 거센 항의와 반발에 부딪쳐 실현되지 못하고 끌어오던것이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됨으로써 현실화되게 되였다.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이 아무런 명분도 없는 일방적인 침략전쟁이라는것이 이미 공인되여 있는 때에 동족의 청장년들을 이 침략전쟁의 제물로 내모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이며 정의와 평화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현 미행정부는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테로지원국》의 딱지를 붙여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보유국》이라는 허위정보를 꾸며내여 이라크에 침략군을 들이밀어 주권국가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미국호전세력의 이 강도적인 침략전쟁의 내막이 시간이 감에 따라 적라라하게 드러나면서 세계 모든 나라,모든 민족들은 이라크전쟁을 명분없는 부정의의 전쟁,침략전쟁으로 단죄규탄하면서 부쉬행정부의 이라크파병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며 반대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은 세계적인 반미반전흐름을 외면하고 그 무슨 《동맹》이니,《국익》이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밑에 미국이 파놓은 함정에 동족들을 밀어넣는것과 같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한것이다.

오늘 미국은 《이라크 다음 목표는 북조선》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새로운 조선침략전쟁각본인 《신작전계획 5026》을 짜놓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실전시험을 거친 첨단무장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다.

미국의 요구라면 인민들의 의사도 거역하고 외세에 굴종하는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들의 행위는 이제 그들이 미국이 핵문제를 구실로 조선반도에서 북침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올 때 이에 서슴없이 가담해나서리라는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이 《이라크파병은 일제강제<징용>에 청년들이 끌려 나가던것과 다를바 없다.》,《이라크파병은 우리 발등을 찍는 일이며 이라크파병 다음에는 한반도전쟁책동강행이 정해진 순서》라고 하면서 친미사대세력의 대미굴욕적인 반역행위를 단죄규탄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친미는 민족의 죽음이고 반미는 민족의 살길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하여 민족의 운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미국과 당당히 맞서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켜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주는 미국의 침략과 간섭,강권과 전횡을 반대배격하고 친미사대매국세력의 이라크추가파병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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