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기술개건사업을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 기업소에서는 나라의 전력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합리적인 기술공정을 확립하여 생산능력을 높이고 제품의 실수률을 95프로까지 끌어 올렸다.

지난기간 기업소에서는1,800여건의 국가발명과 새 기술,창의고안을 받아들여 생산공정과 경영활동을 현대화하였다.

평안남도 안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이 기업소는 주체68(1979)년 11월에 조업하였다.

조업당시 몇가지 화학제품만을 생산하던 기업소가 오늘은 수백종의 화학제품을 생산해내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대규모화학공업기지로 되였다.

오늘 기업소는 나라의 믿음직한 화학제품생산기지,경공업발전의 유력한 원료기지로서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