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기사 달력>>2004년 2월 23일기사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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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비렬한 제재와 압력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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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비렬한 제재와 압력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반동들이 《제재》와 《압력》의 《유효성》과 그 누구의 《국제적고립》을 떠들며 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고당국자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객들은 북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력》이 《핵 및 랍치문제》해결의 《좋은 수단》으로,군사적방법에 못지 않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된다고 하면서 목청을 돋구고있다. 지난 3일 일본총리는 《북조선은 현 정세를 지켜보고 시대가 어떻게 되여가고있는가를 알아야 한다》느니,《국제적고립은 좋지 않다》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하였다. 이날 자민당간사장 아베 역시 일본단독으로라도 북조선에 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줴쳐댔다. 일본은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졌으며 앞뒤를 가려보지 않고 분별없이 행동하고있다. 명백한것처럼 랍치문제는 조일평양선언의 채택발표로 이미 해결된 문제이다. 조일평양선언에는 일본의 과거청산과 조일 두 나라사이에 제기되는 현안문제해결을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조일평양선언에 도장을 찍고도 당치 않은 문제들을 꺼들며 조일평양선언을 전면적으로 파기하는 길에 들어섰다. 그들은 조일 두 나라 정부사이에 한 약속을 어기고 일본에 간 고향방문자들을 장기간 억류하고 그들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꾸로 랍치하였다. 일본이 부당한 구실을 내들고 《제재》요,《압력》이요 하는것은 저들의 도덕적저렬성과 추악성을 세계면전에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제재와 압력소동을 바람소리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일본의 압력과 제재가 두려워 원칙을 양보할 생각을 추호도 하지 않는다. 일본의 제재와 압력소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 산물이다. 정치적자주성이 없는 일본은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해 제재와 압력의 몽둥이를 쳐들자 그에 편승하여 앞장 서 날뛰고있다. 그들은 미국이 국제적인 《대조선포위환형성안》을 내놓자 거기에 맨 선참으로 뛰여들어 우리 나라 비행기와 함선을 단속,나포하는 공동군사연습에 참가하였으며 우리 나라 선박들의 일본입항을 제한,억제하는 비렬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최근에는 유엔결의나 국제적합의가 없이도 일본단독으로 우리 나라에 제재조치를 발동할수 있는 《외환법개정안》까지 채택하여 대조선제재를 국가정책으로 립법화하였다. 이것은 조일적대관계,대결관계를 극단에로 이끌어가는 무모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상전의 손끝에서 놀아나며 미국이 내든 《제재》와 《압력》의 구새먹은 몽둥이를 되받아쥐고 잘못 휘두르다가는 정갱이가 부러질수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감히 우리 나라에 대고 《국제적고립》이요 뭐요 하며 대세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고 훈시질하는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행위이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세계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일본이다. 세계는 과거청산은 하지 않고 군국주의칼을 뽑아들고 해외군사작전에 뛰여드는 일본의 모습에서 사무라이후손들이 21세기에 들어와 세계정복전쟁의 길에 나서고있다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상전의 하수인으로서 그들의 대조선침략정책수행에 적극 가담,협력해나서는것으로써 조선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일본은 지난 시기에도 그러했지만 오늘에도 우리 인민의 극악한 원쑤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제재》요,《압력》이요 하면서 기승을 부릴수록 그들의 죄는 더욱 커질것이며 그것은 그들스스로가 일본의 안전을 해치는것으로 된다. 일본반동들이 6자회담재개를 앞두고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와 압력의 도수를 높이는것으로써 그 무엇을 따내려 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일본반동들은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얼간망둥이짓을 하지 말고 리성적으로 행동하여야 할것이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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