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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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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가 25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공동자료전시회에는 과거 일제에 의하여 략탈당한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일부를 보여주는 사진자료들과 일본에서 되찾아온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일본은 략탈해간 문화재를 무조건 반환해야 한다!》라고 쓴 글발들이 나붙어있었다. 전시회에는 북과 남의 과학,교육, 문화 등 여러 부문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관계성원들,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시회에서 먼저 발언한 남조선 전 성균관대학교 성대경교수와 국사편찬위원회 리만렬위원장은 남과 북의 력사학자들이 평양에서 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공동자료전시회를 가지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것은 바로 남북 력사학계가 하나가 되여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우리측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은택강좌장이,남측에서 성균관대학교 서중석교수가 기본보고를 하였다. 계속하여 우리측에서 사회과학원 리훈혁연구사,김일성종합대학 박학철교원이,남측에서 고려대학교 박물관 최광식관장,한신대학교 박물관 안병우관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일제가 지난 기간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였을뿐아니라 민족의 넋이 깃든 문화유산들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략탈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들은 지난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의 도처에서 《고려대장경》을 비롯한 국보적의의를 가지는 민족고전들을 마구 불사르고 략탈하는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문화재에 대한 파괴략탈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절정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일제가 강점 전 기간 우리 나라 문화재에 대한 비법적인 《조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저들의 통치기구와 하수인들을 발동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유명한 고려자기들과 《리조실록》 그리고 우리 인민의 창조적재능과 슬기가 깃든 수많은 문화유물들을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파괴하고 강탈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미증유의 문화재파괴략탈만행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민족성을 말살하고 인류의 문명을 해치는 반문화적,반인류적인 범죄이고 천추에 용서못할 야만행위라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조선에서 략탈한 문화재를 무조건 반환하는것은 국제법상요구와 력사적책임으로 보나 정치도덕적견지로 보나 마땅히 지켜야 할 법적,도덕적의무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 시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와 략탈행위에 대하여 진정한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략탈한 수많은 문화재도 전혀 반환하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비호밑에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그 누구를 《위협》해나서고 있는데 언급하였다. 북과 남의 학자들과 7천만 겨레는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일본의 과거죄행을 폭로단죄하고 철저한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여 우리 인민이 겪은 수난의 력사를 끝장냄으로써 후대들에게 자주적이고 영광스러운 민족의 새 력사를 넘겨주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와 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 참가자들의 명의로 된 공동결의문이 발표되고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총국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자료들과 력사유물들 그리고 박물관에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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